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에 한국사 필수
안전행정부는 지방대학 출신자를 공무원으로 뽑는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추천자격 요건에 한국사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이 시험에 응시하려는 지원자는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2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안행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급 이상을 받아야 선발시험 응시를 위한 학교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지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