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 '110.4'... 4분기 만에 기준치 상회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창원지역 15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110.4로 지역기업들이 2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망BSI가 기준치(100)를 상회한 것은 4분기 만이다.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운송장비와 방위산업이 생산 및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고 2분기부터는 이에 따른 지역 산업 전반에 낙수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각국의 긴축 완화 기조에 따른 국내외 설비투자와 수요심리 증가 기대감도 2...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