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름철 물놀이 후 발생하기 쉬운 여름 귓병 ‘외이도염’, 증상과 주의사항은?
<사진=이원상 원장, 구로 참튼튼병원 제공> 여름에 가장 좋은 피서는 단연 물놀이로 꼽힌다. 그와 동시에 물과 관련된 질병도 더 많이 발생한다.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외이도염 환자 중 32% 이상이 7~8월에 집중되어 있다. 외이도염은 고막의 바깥에 위치한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름철 물놀이 후 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발생하기 쉽다. 외이도염에 걸리면 귀가 간지럽고, 진물이 나고, 멍멍한 증상을 동반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초기에 진료하지 않으면 청력이 감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