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군 1호 ‘사랑의 집’ 준공…지역민 등 십시일반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이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제1호 주택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집은 단성면 지역민들과 기업, 면사무소 등 모두 십시일반 도운 결과물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재능기부자와 후원자를 발굴,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가구로, 70년 전에 지어진 노후 건물에 살고 있었다. 집이 워낙 낡은 탓에 붕괴위험뿐만 아니라 위생도 큰 골칫거리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