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안부전화’ 부모 우울증 막는다
부모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자녀의 전화 한 통이 중요하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팀(손상준, 노현웅)이 보건복지부에서 2008년과 2011년에 시행한 전국노인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녀와 주 1회 이상 전화 통화를 하고 월 1회 이상 방문 왕래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3년 뒤에 우울증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과 인지 저하가 없고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 4398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전화연락 및 왕래횟수를 기준으로 4개 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