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경쟁'
면세점들이 오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일제히 입점한다. 롯데는 주류·담배, 신라는 화장품·향수 매장, 신세계는 패션·잡화매장을 운영하게 된다.롯데면세점은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에서 총 1407㎡규모의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한다. 총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유명 6개 브랜드는 부티크 스타일로 ‘플래그십’ 매장을 구성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바(BAR) 형태를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