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4일 후속 임원인사…승진 폭 최소화할듯
지난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삼성이 오는 4일께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흘 간격을 두고 1일 사장단 인사, 4일 임원 인사를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무선사업부장(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주력사업 리더를 교체했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본격화한 인사에서 점진적 세대교체가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후속 임원 인사에서도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핵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