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콜롬비아전, 최선을 다해 내 진가 보여줄 것”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카가와는 24일(한국시간) 일본 산케이 신문에 “난 나 자신과 동료들을 믿는다”며 “이번에는 최선을 다해 내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카가와는 앞선 두 경기에서 중계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 않을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명성에 걸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당초 4강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들고 나왔던 일본은 카가와의 부진 속에 코트디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