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산하 감정노동자 80% 외주 직원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의 감정노동자 80%가 외주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보건복지부 산하 20개 기관의 감정노동자 현황 분석결과, 복지부 산하 20개 기관의 감정노동자 2476명 중 79%에 해당하는 1956명이 외주 직원으로 감정노동의 외주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0개 기관 중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15개에 불과해 노동자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정노동자의 대다수가 여성임을 감안할 때 출산휴가, 육아휴직, 업무시간 선택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