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늘어 나는 외국 유입
홍재희 기자 = 전북지역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이은 어학 연수생 확진으로 유입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완산구에 거주하는 13번째 확진자 A(22·여)씨는 이날 새벽 0시 30분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어학연수 중에 입국한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에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 무증상으로 공항검역을 통과했다.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하는 전북고속 시외버스를 타고 오후 9시께 전주에 도착한 뒤 오후 9시10분께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