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인투수 소사, 라커룸서 난동 부려…문책성 2군행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양상문 감독의 투수 교체 지시에 불만을 품고 라커룸에서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구단은 소사에게 2군행 징계를 내렸다. LG 양상문 감독은 7일 대전구장에서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사에게 나흘 쉬고 5일째 선발 등판해야하니 교체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소사가 라커룸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문책성으로 2군으로 내려보냈다. 추후에 다른 징계도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사는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28타자를 상대로 9안타 4사사구 2탈삼진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