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 성공
전미옥 기자 =국내 최초로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증을 앓는 환자에 수술이 아닌 경피적 방법의 대정맥 판막치환시술을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증을 앓고 있는 최모씨(52세, 여) 환자에게 수술 않고 경피적으로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최씨는 30대부터 제1형 당뇨병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7년 전, 당뇨로 인한 만성 신부전이 발생하여 혈액투석을 받아왔고, 이때 협심증까지 겹쳐서 타 대학병원에서 관상동...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