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완패’ 與, 당직자 교체도 “잘못됨”
지난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당 조직 쇄신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들을 전면 교체했지만 국민 절반 이상이 당직자 교체마저 부정평가를 내렸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2~23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이 쇄신 차원에서 단행한 당직자 교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물은 결과 ‘잘못됨’ 52.1%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되었다 34.1%, 다소 잘못되었다 18.0%였다. 반면 ‘잘됨’은 32.2%에 그쳤다. 매우 잘되었다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