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활축제, 개막 활시위 당겨
활의 고장 경북 예천에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13일 개막됐다.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의 식전공연과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거리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타대, 공군 의장대, 육군 군악대 등 100여명이 대열을 이끌고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23개국의 전통활연맹 참가국, 세계전통활시연단이 그 뒤를 따른다.또 개막식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대형 붓 그림 퍼포먼스와 예천군에서 제작·공연하는 ‘활 플래시몹’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예천교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 불꽃은 한천 음악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