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역대 최대 17조1000억원 발주…“건설경기 기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 물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건설경기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한다. LH는 올해 17조1000억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간 발주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LH는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건축⋅후속공종) 발주물량을 지난해 실적 대비 4.3배 많은 13조원으로 책정했다. 또 정부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한다....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