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10곳 중 8곳 “현 기준금리서 이자감당 어렵다”
건설기업 10곳 중 8곳은 높은 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을 느끼는 걸로 조사됐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건설기업 중 102개사의 자금사정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기업 10곳 중 4곳은 현재 자금사정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올 하반기에 자금사정이 나아질 걸로 예상한 기업은 10곳 중 1곳에 그쳤다. 자금사정이 ‘평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3.1%였다. ‘곤란하다’는 응답이 38.3%, ‘양호하다’는 응답은 18.6%였다. 하반기엔 ‘자금사정...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