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거래소 신고 D-3개월… 은행 ‘조심조심’ 코인업계 ‘조마조마’
심신진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신고 접수 마감일이 3개월 남았다. 9월24일까지 신고 접수를 못한 거래소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폐쇄될 수도 있다. 4대 주요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는 특금법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은행에서 '실명확인 계정 확인서'를 받지 못해 신고를 못하고 있다. 은행은 거래소의 건전성 등을 평가해야하는 만큼 발급을 확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거래소 업계는 주어진 상황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분위기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2일 기준 가상화폐 ... [심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