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옵디보’ 적응증 확대, 유럽서 폐암 허가 기대
차세대 항암제로 일컬어지는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유럽에서 비소세포폐암과 신세포암까지 적응증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14일 한국오노약품과 한국BMS제약은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옵디보에 대해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진행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 및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진행성 신세포암(RCC)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옵디보가 표준치료 대비 생존이점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 3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