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무증상자' 자가검사 우선 시행…위험 높으면 PCR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경우 무증상자에 한해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국민들부터 PCR 검사를 신속하게 하고, 무증상자 검사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우세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8.8%에 불과하지만 델타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