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조 재건축 잠실우성도 유찰…GS건설, 단독 참여
삼성물산과 GS건설의 경쟁입찰이 전망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는 지난 4일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입찰 직전까지 유력했던 삼성물산이 참여하지 않으며 GS건설만 단독 응찰에 나섰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입찰에 참여한 시공사가 한곳 이하면 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자동 유찰된다. 두 번 연속 유찰되면 조합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잠실우성 아파트는 앞서 지난해 9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