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사이그너-다비드 마르티네스, 프로당구 16강서 빅매치 성사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 16강전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올 시즌 2회 우승을 달성한 ‘스페인 최강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격돌한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8일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32강서 사이그너는 박정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마르티네스는 김영섭을 3:1로 제압했다. 사이그너는 1세트를 15:12(9이닝)로 잡아낸데 이어 2세트에는 4이닝째 10점 장타에 힘입어 15:7(4이닝)로 이겼다.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