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기 ‘오폭 사고’ 여파…피해 지역 병역의무기일도 연기한다
병무청은 9일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포천 이동면 지역 사고 피해자는 병역의무 이행일자를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및 대체복무요원 소집 등의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난지역에서 가족이 피해를 당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대상자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이 피해를 당한 경우 동원훈련 면제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소재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진행...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