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모임 금지였는데…한전, 한우 회식비 400만원
#한국전력 서울본부 기획관리실 경영지원부는 지난해 3월 말 직원의 정년퇴직 행사 후 유명 프랜차이즈 한우 전문점에서 오찬 회식을 한 뒤 409만910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당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시행 중인 때였다. #2020년 11월 초 서울본부의 마포용산지사 고객지원부는 고객지원실 체육문화행사로 롯데호텔에서 112만4536원을, 다음날 기획관리실 재무자재부는 신세계조선호텔에서 177만496원을 식비로 법인카드를 썼다. 또 11월 말에는 서울본부 전력사업처 배전운영부가 체육문화 행사...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