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영업제한 피해 中企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3개월 연장
송병기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에 따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4월말에서 7월말로 직권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연장 기간은 당초 4월 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다. 행안부는 국...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