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논란에 교보증권 노사 갈등…‘강대강’ 국면
교보증권 노사 간 갈등 사태가 불거졌다. 노동조합은 사측이 임금을 단체협약과 다른 규정으로 지급했다고 지적하며 체불된 임금을 받기 위한 집단소송에 나섰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가 배임문제까지 일어날 수 있을 만큼 과도하단 입장이다. 오히려 법률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교보증권 노사가 법정분쟁에 들어가면서 양측의 강대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교보증권지부는 544명으로 1차 소송인단을 구성해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노조 관계자는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