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홍보관 격돌…고래 싸움 속 비방전 ‘눈살’
내년 1월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둔 한남4구역이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홍보에 돌입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치열한 경쟁 속 양사의 비방전이 펼쳐지며 눈살이 찌푸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을 열고 공식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양사는 모두 사전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오픈 첫날부터 조합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홍보관 오픈은 시작부터 난항이었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