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 면적, 여의도 크기 3.6배만큼 늘어나
지난해 국토 면적이 여의도 크기의 3.6배만큼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공구 매립준공, 전남 남악 오룡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에 따른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년간 토지와 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면적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10만459.9㎢(3975만필지)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3.6배에 달하는 크기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북이 1만8428.1㎢(18.3%)로 가장 넓었다. 이어 강원 1만6830.8㎢(16.8%), 전남 1만2363.1㎢(12.3%) 순으로 나타났다.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