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입 줄고 지출 늘어 지속 가능 우려 제기…“정부와 협의하겠다” [2024 국감]
주택 공급 대책 확대 등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수입은 줄고 있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한준 LH 사장도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10일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LH 매출‧영업이익 추세를 보면, 영업이익이 2021년 5조6000억원대로 정점을 찍고 2023년 437억원으로 떨어졌다”면서 “올해에만 토지 계약 후 642필지 중 462필지가 해약됐고, 분양대금 미납액도 2019년 대비 2023년과 올해 약 3배씩 늘었다”고 지적했다.... [조유정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