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기념사진 찍은 중국 스타, 연예계 퇴출 위기
이은호 기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중국 스타가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지난 13일 중국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드라마 ‘산허링’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장저한이 2018년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찍은 사진, 2019년 노기 신사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최근 온라인에 확산해 중국 대중이 분노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00여만 명을 신격화해 떠받드는 곳이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이곳에 봉안됐다. 노기 신사에는 러일전...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