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빠진 러시아판 맥도날드…“품질·분위기 차이 없을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를 떠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를 사들인 러시아 패스트푸드 업체가 재개장했다. 맥도날드가 나간 현지 매장에 새로 걸린 브랜드명은 ‘브쿠스노 이 토치카’(Вкусно и точка)로 긴 말 할 것 없이 맛있다는 의미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AP·CNN·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브쿠스노 이 토치카는 이날 모스크바 및 인근 지역 15개 곳에 매장 문을 열었다. 이달 말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200여개 매장을 열고 가을까지는 기존 850개 매장 전체를 열 계획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