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반란 두달만에 사망… 바이든, 푸틴 배후 가능성 시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에서 반역자로 전락했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로고진이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대한 불만으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지 2개월 만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CNN·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당국은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에서 바그너그룹 전용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프리고진이 해당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프리고진과 함께 바그너그룹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드미트리 우트킨을 포함해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한 1...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