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층 위한 디즈니랜드” 1년만에 또…가격 인상에 뿔난 美시민들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1년 만에 입장권과 각종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 것을 두고 미국 내에서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랜드 입장권 가격은 이번 인상으로 1일권 최고 가격이 최대 9% 오른 179달러(25만원)에 달했다. 2일권 가격은 12% 인상된 285달러(40만원)으로 올랐다. 아울러 긴 대기줄을 피하기 위해 원하는 놀이기구를 특정시간에 승차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지니+’는 20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됐다. 주차 비용은 30달러로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