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선 전 사법리스크 사라졌다…‘성추문 입막음’ 의혹 선고 미뤄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관련 선고가 대선 이후로 미뤄졌다. 대선 전 사법리스크 문제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트럼프 전 대통령 사건의 선고 공판을 오는 11월26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머천 판사는 “법원이 가볍게 내리는 결정이 아니다”라며 “법원이 보기에 정의의 이익을 증진하는 최선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