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선도’ 출사표 던진 셀비온…“전립선암 치료제 내년 출시”
방사성의약품(RPT) 전문기업 셀비온이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에 대한 임상 2상 투약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같은 해 4분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해 제품을 조기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신약 출시와 기술 수출을 달성하고, 테라노스틱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 생산 전...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