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 묻지마 예약·노쇼 막는다…에스알, 위약금 기준 강화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실제 이용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위약금 기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승차권 환불 위약금 발생 시기를 앞당겨 조기 반환을 유도하고, 노쇼를 방지해 실제 열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승차권 구매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월요일~목요일 열차 승차권은 출발 3시간 전까지 환불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3시간 전부터 출발시각 전까지 환불하면 5%가 발생하며,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10% 위약금을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