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극협회 ‘미투’ 후유증…회장 선출 불발
전북연극협회 제25대 지회장 선거에서 정두영 현 지회장이 작년 전북연극계를 뒤흔든 미투 파문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해 단독 출마에도 불구하고 재선에 실패했다.11일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8차 정기총회 및 제25대 임원선출에서 단독 출마한 정두영 회장이 찬반투표 결과 찬성 28표, 반대 44표로 과반 획득에 실패,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이번 총회에는 회비를 납부한 회원 263명 가운데 157명이 위임장을 제출하고 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 같은 투표 결과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