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강행에 日 휘청… 최악의 올림픽으로 남을까 [올림픽 되감기③]
김찬홍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2020 도쿄 올림픽’이 지난 8일 17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년 늦게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례적인 올림픽’으로 세계에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 개막 전부터 논란 투성… 선수촌 시설은 최악 거센 논란 속에 개막을 강행한 ‘2020 도쿄 올림픽’은 개막 직전부터 각종 사건·사고에 몸살을 앓았다. ‘2020 도쿄 올림픽’ 전기 기술 스태프인 영국인과 미국인 등 총 4명이 코카인을 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