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2일 긴급 이사회… 리그 중단여부 결정
김찬홍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프로야구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단장 회의)를 열어 리그 중단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KBO는 12일에 긴급 이사회(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리그 중단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최근 KBO리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이날까지 NC 다이노스 1군 선수단 3명, 두산 베어스 1군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9일부터 11일에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