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강타...학교 등 시설물 정말 안전할까 [데스크칼럼]
12일 오전 8시26분경 전북 부안군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약 240km 떨어진(자동차로 3시간30분 거리) 서울에서도 아파트가 흔들렸다는 경험담이 쏟아졌다. 출근길 일부 시민들은 ‘전쟁 난 줄 알았다’며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진이 강타한 부안지역에서는 학교나 건물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초등학교 급식실 천장 구조물이 떨어졌고 중학교 숙직실이 부서지는 등 학교 건물이 금이 가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지진이 지금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