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8기 첫해 17년간 방치된 효산콘도 새 주인 찾았다
전북 남원시가 민선8기 들어 도심에 17년여 방치된 효산콘도가 새 주인을 찾았다. 남원시는 17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왔던 효산콘도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3회에 걸친 공매를 통해 매각이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효산콘도의 매각이 결정된 법인이 광주지역 건설업에 투자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효산콘도가 새롭게 변화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해 30여 차례에 걸쳐 공매를 진행해왔으나,...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