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린로지역주택조합, 농협중앙회 본사로 상경 집회
전북 전주의 기린로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19일 서울의 농협중앙회 본사와 (주)한라 앞에서 사업 무산 위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농협과 (주)한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합원 174명의 재산을 강탈하는데 참여한 농협·다올투자증권(주)·(주)한라를 심판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조합의 신용공여는 거절하고 대여금 채권을 경매낙찰사에 양도하면서까지 협조한 ㈜한라와 조합장, 임원진 교체 후 조합 정...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