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전북 취약차주 가계대출 줄어 어려움 가중”
전북지역 취약차주에 대한 은행·비은행의 대출규모 감소로 취약차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 잔액 대비 취약차주 가계대출 비중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는 높은 금리가 지속되면서 취약차주의 부실화 위험이 커질 것을 우려한 금융기관이 대출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취약차주 비중이 비슷한 전북과 경남, 전남, 충남을 비교해보면, 2020년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