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원 공무원 비하 발언에 공무원노조 ‘강력 반발’
전북 군산시 공무원들이 최근 군산시의회에서 불거진 폭행 파문에 연이은 공무원 비하 막말에 발끈하고 나섰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을 비하하는 군산시의원은 당장 사과하라”고 강력 반발했다. 군산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26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한 시의원이 “현재 공무원의 처우나 인건비가 열악하지 않다”며 “9급 2호봉 공무원들의 경우 연봉 4천만원 될 것 같다. 군산 공단의 대기업 빼고, 물론 대기업도 마찬가지로 2, 3년차 된 사람...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