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산소증 활용한 MRI 뇌혈류 반복 촬영법 개발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이미징연구단 김성기 단장 연구팀은 일시적 저산소 상태를 유도해 조직과 장기에 공급되는 혈류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뇌 혈류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산소 및 영양분을 전달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뇌질환의 바이오마커 역할을 한다. 기존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컴퓨터단층촬영(CT)과 같은 혈류 측정방법은 방사성 화합물이나 조영제 등 외인성 추적자가 필요해 방사선 노출이나 조영제 허용치 한계 등으로 반복 촬...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