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안동 발생 5일 만
경북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경북 양돈농장의 ASF 확진은 올해 들어 4번째(전국 6번째)로, 특히 지난 2일 안동에서 발생한 이후 5일 만에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경북도는 돼지 960여마리를 사육하는 예천군 한 돼지 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를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