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도 BMI 기준 비만”…‘임상적 비만병’ 개념 도입 필요한 이유
대한비만학회가 ‘임상적 비만병’이라는 새로운 비만 개념을 제시했다. 기존에 비만 상태를 가름하던 체질량지수(BMI)로는 개별 환자 상태를 반영할 수 없는 만큼, 인체 기관의 장애와 일상 활동 제한 정도를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법으로 비만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비만학회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기념해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준혁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는 “비만은 오랜 기간 단순하게 체중 증가나 지방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