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도 대장암 ‘빨간불’… 원인은 잦은 음주 [병원N]
음주, ‘젊은 대장암’ 위험 높인다 음주가 50세 미만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 연구팀(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0~49세 사이의 성인 566만6576명을 최대 10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은 50세 이후 연령층에서 흔히 발병하는데, 최근 ‘젊은 대장암’으로 불리는 조기발병...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