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노출 고령자, ‘이것’ 처방으로 뇌졸중 위험↓
미세먼지에 노출된 60세 이상 고령 인구가 스타틴 처방을 받을 경우 심혈관 질환, 특히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연구팀(국립암센터 김규웅 책임연구원·고려대의대 정석송 조교수)은 국가대기환경정보관리시스템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틴 사용이 미세먼지에 노출된 고령 인구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틴(statin)은 이상지질혈증과 고지혈증 등...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