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체계, ‘거주지 중심에서 초광역 중심’으로 대전환
경북도는 복지체계를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에서 이웃 공동체, 초광역 중심 복지로 대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수원 세 모녀 사건 등으로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광역 희망복지 SOS팀 구성 ▲행복설계사(복지설계사) 330명 양성 ▲카카오톡 채널 희망톡(TALK) 개설 ▲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 ▲경북도 마음안심 서비스 앱 보급 등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기존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제도에서 주거지 불명과 신청 기피로 인한 기존 제도의 한계를 넘어 선...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