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최다니엘 “‘아무 것도 하지 말자’ 생각… 드라마 중심 잡는 역할”
3년의 공백이 무색했다. KBS2 ‘빅맨’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저글러스’로 돌아온 최다니엘은 조용하게 강했다. 극적인 변화를 꾀하지도 않았고, 잘하는 연기를 보려주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저 그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연기를 이전처럼 보여줬을 뿐인데 그게 통했다.최근 서울 논현로 한 카페에서 만난 최다니엘은 편한 차림으로 기자들을 맞았다. 안경을 끼고 정장을 입은 채 냉정한 눈빛을 보내던 남치원 상무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의 배우 최다니엘로 돌아와 있었다. 최다니엘은 ‘저글러스’ 시작부터 많은 것을 보여주...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