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가르는 뜨거운 코트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 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할까. ‘슬램덩크’가 돌아왔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등학교 농구부가 전국 대회에서 산왕공업고등학교 농구부와 맞붙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국 대회 경험도 거의 없는 북산고 농구부는 전통의 강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산왕공고에 비해 열세다. 경기 초반 나름대로 선전하던 북산고는 산왕공고의 올코트 프레스 전술로 위기에 처한다. 점수차가 20점까지 벌어져 승리와 점점 멀어진다. 반전이 필요한 순간, 송태섭을 비... [이준범]